중국인 한국 비자

중국인 한국 관광비자

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발급받는 대표적인 단기 비자로는 C-3 비자와 B-1, B-2 비자가 있습니다. 하지만 일본이나 사우디아라비아와 달리, 중국은 한국과 사증 면제 협정을 체결한 국가가 아니므로 비자 발급이 필요합니다. 일반적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은 C-3-2 비자를 통해 여행사 주관의 단체관광이나 무역활동 등의 목적으로 입국합니다.

이와 더불어, 일반 관광을 목적으로 한 개인 관광객들은 C-3-9 비자를 발급받아 최대 90일까지 한국에 체류할 수 있습니다. C-3-9 일반 관광 비자를 신청할 때는 신분증과 재정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, 그리고 상황에 따라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.

 

중국인 한국 유학비자

중국인 유학생은 한국 내 외국인 유학생 중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며, 이를 위해 다양한 유학 비자가 발급됩니다. 대표적인 비자로는 D-2, D-4, D-10 비자가 있습니다.

D-2 비자는 한국의 대학, 전문대학, 대학원 등에 유학하거나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에게 발급됩니다. 이 비자를 받으려면 유학생 정보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.

D-4 비자는 어학 연수 목적으로 발급되며, 한국어 학당 등에서 예술, 문화, 한국어 연수 등의 비정규 과정을 이수할 때 사용됩니다. 예를 들어, 한식 조리를 배우기 위해 오는 중국인,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중국인, 대학교를 졸업한 중국인 등이 국내 대학의 국제 어학당에 등록하여 1~2년 동안 연수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.

이와 함께, D-10 비자는 졸업 후 구직 활동을 하려는 유학생들에게 발급되는 비자로, 학업을 마친 후 한국 내에서 취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

 

중국인 한국 취업비자

중국인이 한국에서 취업하기 위해서는 여러 종류의 비자가 필요합니다. 주요 취업 비자로는 E-2, E-5, E-7, E-9, E-10 비자가 있습니다. E-2 비자는 한국의 교육 기관에서 중국어 보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비자입니다. 중국인이 학사 이상의 학위나 중국어 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, 이 비자를 통해 한국에서 취업할 수 있습니다. 

E-5 비자는 항공기 조종사, 의사, 선박 운행사 등 전문 직업을 가진 중국인에게 발급됩니다.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인턴이나 레지던트 과정을 거친 중국인도 이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. 다만, 이 비자는 중국인에게 흔히 발급되는 비자는 아닙니다. 

E-7 비자는 다양한 전문 직종에 취업할 수 있는 비자로, 한국 내 외국인 취업 비자 중 가장 유명합니다. 한국인 고용자의 20% 범위 내에서 고용이 허용되며, 전문직, 숙련 기능직, 준 전문직 등 총 300가지 직종으로 나뉩니다. 

E-9 비자는 비전문직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비자로, 건설업, 농업, 어업 등 단순 노무 직종에 종사할 수 있습니다. 중국은 MOU 체결 국가로, 이 비자를 통해 최대 4년 10개월까지 한국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.

E-10 비자는 선원으로 일할 수 있는 비자로, 일정 기준 이상의 선박에서 근로가 가능합니다. 내항선원, 크루즈 선원 등으로 일할 수 있으며, 결핵 및 감염 가능 질병에 대한 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합니다.

 

중국 동포비자

중국 동포들이 한국에서 발급받는 대표적인 비자로는 C-3-8, F-4, H-2 비자가 있습니다. C-3-8 비자는 중국 동포에게 단기적으로 발급되는 비자입니다. 일반 외국인이 신청하는 C-3 비자에 비해 심사 과정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입니다. 이 비자는 주로 단기 체류를 목적으로 발급됩니다.

F-4 비자는 재외동포 비자로,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 동포들이 가장 많이 소지하고 있는 비자 중 하나입니다. 이 비자는 한국에 장기 체류할 수 있는 자격을 제공하며, 다양한 경제 활동이 가능합니다.

H-2 비자는 방문 취업 비자로, 25세 이상의 중국 동포가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 이 비자는 복수 비자에 해당하므로 한국과 중국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. 또한, 한국에 장기적으로 체류하며 성실하게 근로한 경우, 영주 자격이나 재외 동포 자격으로 변경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.

 

중국인 초청비자

중국인을 한국으로 초청할 때 사용되는 주요 비자 유형으로는 F-1, F-2, F-3, F-6 비자 등이 있습니다. F-1 비자는 방문동거 비자로, 한국에서 친척을 방문하거나 가족과 함께 생활하거나 부모를 부양하거나 가사를 정리하기 위해 발급됩니다. 특히 F-6 비자로 한국인과 결혼한 중국인 배우자의 가족이나 부모 등을 초청할 때 주로 이용됩니다.

F-2 비자는 거주 비자로, 영주권을 가진 중국인의 배우자나 한국인과 혼인하여 출생한 자녀, 또는 E-9, E-10, H-2 등의 비자로 취업 활동을 한 경력이 있는 중국인 등에게 발급됩니다. 이들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한 자에게 발급됩니다.

F-3 비자는 동반 비자로, 일정한 비자를 가진 외국인의 배우자나 자녀로 발급됩니다. 주로 가족과 함께 여행하거나 체류할 때 이용됩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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